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틴 스코세이지 (문단 편집) === 세계영화재단 및 한국 관련 === * 상술했지만 '성공한 영화 덕후' [[쿠엔틴 타란티노]]도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아니, 도리어 몇 수를 배운 엄청난 영화 덕후로, 1990년 필름 파운데이션이라는 비영리 재단을 설립해 영화 복원 작업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세계 영화 복원에도 관심을 기울기 시작해 현지 영상자료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정도.[* 스코세이지가 [[파웰과 프레스버거]]랑 친했던지라 파웰과 프레스버거 대표작 복원 대다수를 담당하기도 했다] 2020년 30주년을 맞이했다. [[https://www.film-foundation.org/preserved-film|필름 파운데이션 복원 후원작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하녀(1960)]],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복원 지원으로 유명하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 등이 [[김기영(1919)|김기영]] 감독의 팬으로 유명하다며 홍보까지 해줬다. * 2006년에 스크린 쿼터 축소를 반대하는 서신을 보내며 "최근에 본 가장 우수하고 가장 흥분되는 영화들은 [[박찬욱]], [[홍상수]], [[박찬옥]], [[김기덕(1960)|김기덕]] 그리고 박광수와 같은 한국 영화였다" 말했다. * 박찬욱, 이창동, 장선우, 임권택, 김기덕, 홍상수 감독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https://youtu.be/7-BttGmnVyw|#]] *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스코세이지 감독의 추천으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올드보이]]를 봤다 한다. * 마틴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영화 35편에 한국영화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가 들어갔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d71c857e4b03aabe359de2e|기사]] *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 [[쿠엔틴 타란티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등과 같은 상영관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관람했다고 한다. *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오스카 경쟁작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뽑았고 유일하게 극찬했다. 한편 이 인터뷰에서 "[[조커(2019)|조커]]를 보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며 "조커 클립 영상은 봤지만, 굳이 볼 필요[* 이 해석이 자칫 조커 영화가 시시해서 보지 않았다고 오해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스코세이지는 조커 각본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제작자로 참여하려다가 불발되었기 때문에 조커 영화를 이미 빠삭하게 알고 있었다. 즉, 굳이 조커의 완성본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영화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가 없는 영화." 라고 코멘트 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89287&utm_source=dable&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 봉준호 감독과는 [[옥자(영화)|옥자]] 뉴욕 시사회에서 처음 만나 티타임을 가졌고, DGA에서는 같이 대담까지 나눴을 정도로 개인적인 인연이 깊다. 이후에도 봉준호 감독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수상소감에서 이날 [[아이리시맨]]으로 똑같이 감독상 후보로 관객석에 앉아있던 그의 앞에서, 자신이 영화공부를 하던 시절부터 언제나 가슴에 새겼던 말이 바로 마틴 스코세이지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며[* 이 표현은 1994년 발간한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729686|『마틴 스코세이지 : 영화로서의 삶-비열한 거리』]]라는 스코세이지의 자서전에 나온 대목이라고 한다.] [[https://youtu.be/ekMl5VHBH4I?t=140|스코세이지에 대한 헌사를 이 대목만큼은 통역없이 봉 감독이 직접 보냈고,]] 그 상황이 매우 극적이라 관객석에 있던 모든 관계자들이 마틴 스코세이지에 대한 경의를 담은 기립박수를 20초 남짓 올렸다. 이후 그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눈시울이 붉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이번에는 수상에 실패했지만 바다 건너 온 후배들의 존경을 현장에서 받으며 거장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후배 연기자, 감독들이 시상식에서 선배 영화인들에 대한 헌사를 하는 것은 흔한 장면이다. 하지만 자신의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공감하는 내용의 헌사는 많지 않다. 게다가 이게 같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같은 문화권의 인물이 아닌 해외, 그것도 아시아처럼 전혀 다른 문화권의 영화인이 자신의 철학을 공유하면서 감독일을 한다는 점은 신선한 충격이다. 특히 아카데미상 역사에서 처음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의 3대 부문을 수상한 비영어권 영화의 감독이 헐리우드 거장에게 공개적으로 경의를 표한 것은 헐리우드측에 나름의 체면을 세워주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 뉴욕포스트에서는 '''봉준호는 성자였다'''는 제목으로 "경쟁 후보로 오른 동료에게 감사를 전하는 것은 흔하지만, 패자에게도 진정한 기쁨의 눈물을 쏟게한 승자를 본 적 있는가. 그게 바로 봉 감독이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기사를 썼다. 11일(이하 현지시간) 스코세이지의 막내 딸 프란체스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봉준호 감독의 사진을 띄우며 오스카 석권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 "아빠가 오스카상을 받는 것보다 기립박수를 받는 것이 더 좋았다" '''고 밝혔다.[* 프란체스카는 이날 시상식의 기립박수 장면에서 아버지인 스코세이지 감독 옆에서 붉은 드레스를 입고 참석하기도 했다. [[https://movie.v.daum.net/v/20200213154608583|#]]] 또 아카데미 시상식 후 스코세이지가 직접 정성을 담아 쓴 편지를 전해줬는데, 봉준호 감독은 개인적인 내용이라 전부 공개할 순 없지만 스코세이지가 ''' "그간 고생했으니 푹 쉬어라. 대신 조금만 쉬고, 모두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빨리 다음 작품을 만들어달라" '''고 부탁했다며 언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